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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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신청한 투어는 일단 알함브라 궁전 근처 ' 정의의 문 ' 매표소까지 알아서 가야하는 터라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걸어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 꽤나 길이 가파르다고 해서 버스 선택!
버스타러 가는 길에 이사벨여왕과 콜럼버스 분수대 동상이 있습니다
알함브라하면 이사벨여왕을 빼놓을 수 없죠
투어 시작 전 기분이 좋습니다
버스는 C30 을 타면 된다고 해서
보니까 자주 오기도하고 사람도 별로 없더라구요
그라나다에는 고양이가 많더라구요?
세일러문 고양희씨들이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녀요 ㅋ알함브라 궁전은 아까 본 이사벨여왕의 무덤이 있기도 한 곳이죠
설명을 들으니까 더욱 재밌고 이해도 쏙쏙
오전에 일찍 갔떠니 비교적 한산해서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오후되자마자 물밀듯이 사람들이 몰려오더라는...ㅎ
물에 비친 궁전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내부 장식도알라뭐시기였는데,,,
알라신이최고다 뭐 이런 문구였던듯..
아랍어가 이렇게 예쁜 줄 처음알았네요💞
무늬하나하나 너무 멋지고 정말 반할만 합니다~
더 안으로 들어오면 정원도 있어요
참 관리가 잘되어있어요 오즈의마법사 정원같아..>ㅁ<ㅎ
저 반대편이 이제 알함브라궁전이 보이는 전망대들이 많다고해요
제일유명한 니콜라스 전망대 이른시간에도 멀리서도 사람북적거리는게 보이더라구요 ㅋㅋ
날씨가 개이니까 사진이 더 잘나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봅니다
사진첩보니 나 그 많은 인파를 뚫고
야무지게도 찍었네,,,,ㅋㅋㅋㅋ
여기가 예쁜 곳이 많아서 그런지 웨딩사진 찍는 분들도 있었어요
너무예쁜 신부~~
자유시간에 저희는 빵과 커피를 사먹었습니다 여기 커피는 정말 아무데서나 사먹어도 맛있구나
빵도 존맛탱이라 순삭,, 뷰 보면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습니다
짧은 쉬는 시간 후에 투어를 마저 합니다. 정말 궁전이 크고 웅장합니다
여긴 다리아파서 못올라가봄....
젊은 30대우리보다 부모님이 더 의욕적으로 올라갔다오심...ㅋㅋㅋㅋ
이사벨여왕이 이 궁전을 왜 없애지 못하고 남겨뒀는지
현대인인 제가 봐도 정말 납득이 가는 멋진 곳이에요
사람많아지기 전에 얼른 찍어야지
투어를 마치고 이제 해산합니다 걸어서 내려가는 지름길을 알려주셔서
멋진 숲길로 산책하면서 내려옵니다
정말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지 이 날 정말 많이 걷습니다^^;
모든 곳이 다 멋진 그라나다
내려오는 길에 기념품 가게도 있고 구경할 게 많습니다
그라나다 최고
